[동작구 맛집] 공룡도 배부른 안심 탕수육 봉천점 배달 리뷰 / 안심 탕수육 맛집 / 배달 맛집 / 숭실대입구역 맛집
안녕하세요. 쉬는 중인 정주입니다.
오늘은 서울 관악구 관악로 298에 위치한 공룡도 배부른 안심탕수육 봉천점에서 배달 주문을 하였습니다.
배달해서 시키는 음식점은 포스팅으로 쓰기 조금 애매했는데요. 이 집은 맛도 좋고 가격도 보통이어서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모든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 모든 음식은 내돈내산입니다.
가게 이름
공룡도 배부른 안심 탕수육 봉천점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 298
메뉴 & 가격
안심 탕수육 14,000원
배달비 1,000원
배달 One 배달 시간 17분
가게 정보
배달의 민족 앱에서 주문했습니다. 리뷰 259개에 별점이 4.8점입니다. 검증된 맛집이었네요.
김치 치즈 탕수육이 인기라고 하는데 저는 김치를 먹지 못해서 안심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배달 완료
배달은 17분 걸렸습니다. 종이 상자에 귀여운 공룡이 그려져 있네요.
전체 세팅입니다. 안심 탕수육과 소스, 치킨무가 기본이고 에이드 두 캔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배달 대란 시국에 배달비가 1,000원이면 저렴한 편인데 서비스도 두 캔이나 챙겨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서비스는 점바점이겠죠?
안심 탕수육
안심 탕수육입니다. 탄 부분 없이 황금빛 탕수육입니다. 위에는 파슬리가 조금 뿌려져 있어 비주얼이 더 좋아 보입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딱 치킨 한 마리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탕수육 조각의 크기는 기다란 조각과 작은 조각이 반, 큰 조각이 반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 입에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 조각 크기 비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스입니다. 배달을 해서 소스는 따로 오네요. 양파와 당근, 파인애플, 후르츠 칵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만 보고 새콤한 소스겠거니 예상을 했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새콤달콤한 스타일이 아니라 계피향이 강하게 나는 맛이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 나와있는 설명에 각종 과일과 약재를 우려냈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실제로 계피가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만 계피향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안심 탕수육 주문을 비추드립니다.
푹 찍어서 한 입 먹어보니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우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기 잡내도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소스도 일반적인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치킨무를 먹지 않아도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오늘은 안심 탕수육을 먹어봤는데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근처에서 배달이 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