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16일 ~ 21일)
새로운 기술 도전
잘한 점
새로운 기술에 도전했습니다.
Tuist를 이용한 모듈화와 FlexLayout + PinLayout 중 고민하였고,
FlexLayout + PinLayout을 이용해 UI 성능을 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저의 개발 환경은 혼자 + 크기가 작음 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혼자 개발하는 환경에서 모듈화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오고 흥미가 있던 FlexLayout과 PinLayout에 도전했습니다.
(+ 최근 자주 보고 있는 당근 테크 블로그에서도 봐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ㅋㅋ)
개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현업에서도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번 주는 새로운 기술 도전을 크게 한 일주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아쉬운 점
고민에서 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현업이 굉장히 힘들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볼게요,,,, 😭
집에 오면 머리가 안 돌아오고 눈이 감기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주 회고 전에는 최대한 적용해봐야지 결심했고 조금이라도 진행해봤어요.
진행하면서 느낀 건 라이브러리를 적용하기 전에 라이브러리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어요.
못한게 아니라 안 했다는게 아쉬웠어요. (정확히는 대충 했어요.)
직접 적용하기 전에는 FlexLayout이 상위 라이브러리, PinLayout은 하위 라이브러리 느낌이었는데요.
실제 적용해보니 UIStackView가 필요하면 FlexLayout,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PinLayout으로 잡는 거였어요.
사용법을 모르는건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라이브러리 컨셉을 착각한건 조금 속상했어요.
라이브러리를 도입할 때 조금 더 고민과 탐색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배운 점은 현업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거 같아요 !!
개선 방향
- 라이브러리를 도입할 때 더 깊게 고민하고 탐색하기
- 체력을 늘리기...? 현업을 줄일 순 없으니...
CompositionalLayout 생성 개선 (-> 하다보니 Builder 디자인패턴)
잘한 점
CompositionalLayout을 손쉽게 생성하고 싶어서 개선을 도전했습니다.
기존 구현은 init으로 필요한 속성을 전부 전달 받는 구조였습니다.
init의 매개변수를 줄이고, 새로운 필요 속성이 생겨도 생성자는 안 건들여도 되는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나름 뿌ㅡ듯하다 생각 중이었는데, 조금 서치를 해보니 이게 빌더 패턴이라는 디자인패턴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확히 같진 않지만 빌더 패턴이 생긴 이유와 구현 흐름이 똑같았습니다.
"역시 세상엔 없는게 없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내 개발 흐름이 유명한 디자인 패턴과 똑같다니;; 내 자신 칭찬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의미가 크지 않은 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대 AI 시대에선 이미 있는걸 잘 쓰는 것도 능력이라고 합니다.
제가 뿌듯함을 느낀 포인트는 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미기도 한 거 같아요.
조금 더 넓은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선 방향
- 넓은 개발 지식 학습하기
- 매일 조금씩 IT 아티클 읽기
기획 개선 고민
잘한 점
부족한 기획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대략 컨셉은 잡았는데 기존 moti를 살리는 방향은 아니라 좀 고민이네요.
moti만의 아이덴티티가 적다보니 moti를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하는게 어려운 거 같아요.
moti는 빠르게 끝내고 새로운 기획으로 개발하는게 마음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선 방향
- moti를 살리는 방향으로도 고민해보기
-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다 적어놓기
할 일 (22일 ~ 24일)
FlexLayout + PinLayout 적용
기존 UI를 전부 FlexLayout과 PinLayout으로 전환할 거에요.
그리고 기존 AutoLayout 확장 메서드를 전부 제거할 예정입니다.
촬영, 편집, 도전기록 추가 구현
사진을 촬영하고 도전기록을 추가하는 화면과 로직을 추가할 거에요.
목표 범위가 크긴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개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편집 화면이 UI가 그나마 복잡해서 FlexLayout과 PinLayout을 제대로 사용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Test Double 학습
아직은 Test Double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ub, Mock, Spy, Fake, Dummy... 거기서 거기 같아요..
Test Double을 정확히 학습하고, 기존 Test Double을 분류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