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애플워치7 Nike GPS 사전예약 / 애플 공홈 배송지 바꾸는 방법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정주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7 사전예약 기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배송지를 바꾸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송지 변경 후 놀라운 일도 일어났으니 포스팅을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사전예약 직전
저는 나이키 모델을 살 계획이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나이키와 에르메스처럼 에디션 모델은 쿠팡, 11번가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9시 이전에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스토어 앱에 들어가니 멋들어진 애플 로고 애니메이션이 있었습니다.
애플은 사전 예약 페이지도 세련되게 세팅했네요.
드디어 사전예약 시간
9시가 되니 홈페이지와 애플 스토어 앱의 문구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분이 지나고 2분이 지나 3분까지도 계속 해당 화면이었습니다.
정말 올해 들어 가장 긴 3분이더군요. 모바일 애플 스토어 앱은 좀 더 뒤에 구매 페이지가 활성화되었는데 PC 홈페이지는 10분이 지나도 그대로더군요... 둘 다 틀어놓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바구니에서 결제까지
장바구니에서 결제까지가 왜이렇게 복잡한지 최종 결제 시간은 약 9시 18분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 배송일은 까마득히 밀려났죠.
그래서 몇 분 더 대기를 해보니 11월까지 배송이 밀리더라고요. 정말 나이키 에디션만 아니었다면 무조건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했을 텐데 괜한 고집을 피웠나 싶었습니다.
심지어 15일에 받을 생각에 본가로 배송지를 입력했는데 21일에는 서울에서 수령을 해야해서 난감했습니다.
배송지 변경 방법
놀랍게도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결제를 한 뒤 배송지 수정을 직접 하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배송지를 변경하는 방법뿐인데요.
전화를 걸면 음성에 따라 선택지를 고른 뒤 관련 고객센터와 연결이 되는데요. 저는 배송지 변경이었기 때문에 주문 관련 선택지를 눌러 고객센터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사전 예약 직후라 그런지 몰라도 대기 시간만 30분이 걸렸습니다. 엄청난 대기 시간이었네요.
그래도 상담사님은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토요일 오전이고 문의도 많아서 목소리에서 피곤이 느껴졌지만 친절하게 대응해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살짝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배송지를 천안에서 서울로 바꾸니 도착일이 2일이나 줄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가 정말 좋네요.
마무리 잡담
애플워치7이 도착하면 후기 포스팅도 작성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직은 초보 개발자입니다.
더 효율적인 코드 훈수 환영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