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가게 이름
소담골 본점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봉서산로 69-10 상원빌
메뉴 & 가격
들깨 수제비 10,000원
바지락 칼국수 10,000원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칼국수, 수제비 치고는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아래 음식 사진을 보면 전~혀 아니라는 걸 바로 아실겁니다.
오히려 싸게 느껴져요 ㅋㅋ
밑반찬
보리밥(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참기름,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는 에피타이저인데요. (에피타이저가 보리밥 ㅋㅋ 탄수화물의 민족)
고추장의 감칠맛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포장하면 보리밥은 주지 않아요. 아쉽..)
다른 밑반찬들입니다.
열무김치와 배추김치에요.
위에 메뉴판에도 나와있지만 둘 다 배추와 고춧가루 둘 다 국내산입니다.
직접 만드시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들깨 수제비
들깨 수제비입니다.
비주얼은... 솔직히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ㅎㅎ;
근데 수제비는 투박한 비주얼이 좀 더 맛깔나지 않나요!? ㅎㅎㅎ
안에는 수제비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게 9,000원... 아직도 비싸게 느껴지시나요? ㅎㅎ
대왕 국자인데도 국자가 작게 느껴질 정도로 양이 많아요.
그리고 그냥 하얀 수제비가 아니라 서리태가 들어간 수제비라 더 쫄깃해요.
과장이 아니라 정말 식감이 다릅니다.
일반 수제비보다 훨씬 쫄깃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들깨맛도 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이것도 11,000원인데 거의 2인분 양이고 바지락도 정말 많아요.
그리고 면발 보이시나요??
그냥 공장표 쫙쫙 뻣은 칼국수면이 아니라 구불구불한 손칼국수입니다.
이게 또 칼국수의 맛을 올려주는 포인트죠... ㅎㅎ
국물은 진한 편이었고 약간 칼칼했습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정말 시원했어요.
그리고 또 한 번 놀랐던건 바지락에 모래가 하나도 없었다는거?
바지락 먹을 때 모래 씹히면 입맛이 뚝 떨어지는데 해감을 정말 잘 하신 거 같아요.
완전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