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문제가 되는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즉시 수정, 삭제하겠습니다.)
벌써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가 끝났습니다.
4주라는 시간은 길지만, 체감 시간은 정말 짧았네요.
할 거 없이 살던 일주일과 부스트캠프에서 몰입했던 한 달의 체감시간이 같은 거 같아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4주차 회고를 진행하고,
멤버십 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함께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 수료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멤버십이 8월 28일부터 시작이니 아마 21일 전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
+)
멤버십에 합격했습니다.
아쉽게도 멤버십에 가지 못하는 동료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현업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멤버십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고민의 깊이
4주차 과제에서는 고민의 깊이가 깊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구조에 대한 고민,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한 고민이 깊어짐을 느꼈습니다.
이번 4주차에서는 가장 부드럽게 코드 구현이 되었습니다.
과제 명세를 보고 어떤 구조로 작성해야 좋을까, 어떻게 객체를 묶어야할까 자연스럽게 고민하더라고요.
종이도 쓰고, 메모도 하면서 고민하는 저를 보고 "나 좀 성장했을지도"라고 느꼈습니다 ㅋㅋ
물론 물 흐르듯 구현한건 아니고 막히는 구간이 당연히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일 때 과거에는 일회성으로 어떻게 해결하는지만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왜 막혔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법이 여러 개라면 장단점을 따져서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보니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왜 이제야 깨달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고민의 깊이가 깊어짐을 느꼈고 개발자로서 중요한 요소를 배운 거 같아 뿌듯했습니다.
공유의 즐거움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를 하면서 공유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습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요.
아무래도 과제를 해결하면서 배운 점이라 슬랙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훨씬 더 응원을 해주시더라고요.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문제가 되는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즉시 수정,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 포스팅을 공유한 메시지인데요.
이렇게 메시지 반응과 댓글로 많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iOS 마스터님도 봐주셔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더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던 점도 좋았어요.
최근 공유하는 즐거움을 잊고 있었어요.
최근에는 공유 목적보다는 스스로 만족하는 용도로 작성하고 있었는데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를 하며 공유의 즐거움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알게 모르게 훼손이 되었네요..
조금 더 진지하고 즐겁게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개발은 계속 즐거운듯
마지막으로 개발은 여전히 즐거운 거 같아요.
친구랑 나눈 대화인데 독하다는 소리도 듣고 그랬네요 ㅎㅎ
특히 이번 주차가 유독 재밌었습니다.
과제 주제도 재밌었고 몰입력과 만족감도 최고였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디버깅하는 과정, 더 나은 성능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 등 모든
과제 뿐만 아니라 다른 캠퍼들과 하나의 주제로 토의, 토론, 코드 리뷰하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인턴할 때도 느꼈지만 저는 개발자가 천직인거 같아요 ㅋㅋ
(이제 취업만 하면 될 거 같네요 ㅎㅎ;;)
마무리
이렇게 마지막 주차의 회고가 끝났습니다.
멤버십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음은 좀 졸이겠지만... 그래도 시원섭섭하네요.
좋았던 다른 팀원분들과 함께 멤버십에서 고생(?)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