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가츠 신메뉴(치즈가츠, 새우가츠) 리뷰 /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안녕하세요. 쉬는 중인 정주입니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로 288에 위치한 은보가츠를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중 하나인데요.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을 땐 항상 대기가 있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신메뉴가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다녀왔습니다!등심가츠 사진도 준비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가게 이름
은보가츠
위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로 288
먹은 메뉴 & 가격
치즈가츠 12,000원
새우가츠(3ps) 5,000원
입구
은보가츠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QR 체크 혹은 명부 작성을 하고 입장합니다.
문에는 크게 메뉴들이 적혀있습니다.
원래는 등심가츠, 안심가츠만 있었는데 신메뉴 치즈가츠와 새우가츠가 추가되었습니다.
신메뉴가 추가되면서 가격도 1,000원씩 올랐네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요즘 물가를 보면 이해가 아예 안 되진 않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 국이 제공됩니다.
국은 매콤해서 돈가스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 한 모금씩 하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고추냉이, 겨자, 소금은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고
밥, 국, 밑반찬, 양배추 샐러드도 모두 셀프 리필이 됩니다.
치즈가츠
드디어 메인 메뉴인 치즈가츠가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 신메뉴라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비주얼을 보자마자 기대에 부흥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괜찮았고 치즈도 가득하면서 비린맛 없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보기엔 작아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니 배가 차더라구요.
근접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고기는 분홍빛이 돌게끔 부드럽게 익혀졌고 튀김은 두껍지 않고 바삭바삭합니다.
내심 싼 가격도 아닌 12,000원인데 이 정도는 돼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격만큼의 기대 부흥은 합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보이시나요?
많은 치즈가츠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치즈가츠 중 탑이었습니다.
위에선 네 개인데 여기서 세 개인 이유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고추냉이와도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치즈가츠의 육향도 약한 편이 아니라 치즈맛만 나는 흔한 돈가스가 아니라 좋습니다.
돼지 육향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입 안이 즐겁습니다.
중간중간 고추냉이, 소금으로 색다른 맛과 향을 입혀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살짝 느끼할 때 즈음 매콤한 국으로 입가심하는 것도 잊지 말아요.
새우가츠
치즈가츠와 함께 신메뉴로 출시한 새우가츠입니다.
총 3피스가 나오는데 한 마리 한 마리 사이즈가 범상치 않습니다.
보기만 해도 바삭 고소할 것 같지 않나요?
참고로 새우 대가리를 떼어냈고 꼬리는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꼬리를 싫어하시는 분은 조심히 먹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꼬리를 아주 좋아해서 몸통부터 꼬리까지 고소하게 먹었습니다.
등심가츠
이전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등심가츠입니다.
가격은 10,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원 인상해서 11,000원입니다.
새로운 메뉴인 치즈가츠가 있기 전 독보적 1위 메뉴였던 등심가츠도 아주 훌륭합니다.
은보가츠의 돈가쓰들은 모두 오버하게 익히지 않아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은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중 하나인 은보가츠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은보가츠를 오랫동안 가지 않으셨던 분들은 치즈가츠와 새우가츠가 새로 나왔으니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행이신 분도 어느 메뉴를 선택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