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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맛집] 은행골 본점신관 리뷰 / 참치 초밥 맛집 / 구로 맛집 / 초밥 맛집

유정주 2022. 2.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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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쉬는 중인 정주입니다.

 

오늘은 서울 관악구 조원로 10-1에 위치한 은행골 본점신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모든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 모든 음식은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가게 이름

    은행골 본점신관

     

    위치

    서울 관악구 조원로 10-1

     

    메뉴 & 가격

    특진 초밥 20,000원

    도로 Set(12 pcs) 27,000원

    도로 + 연어 21,000원

    연어 초밥 15,000원

    맛새우 1피스 2,500원

    계란 초밥 1피스 1,000원

     


    메뉴판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번에는 퇴사 선물로 상사님이 사주셔서 마음껏 먹었는데요.

    특진 초밥, 도로 Set, 연어 초밥, 도로+연어, 장새우 초밥, 계란 초밥을 먹었습니다.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특진 초밥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특진 초밥 2인분입니다. 

    특진 초밥 1세트 구성은 오도로 2피스, 연어 2피스, 엔까 2피스, 장새우 2피스, 맛새우 2피스, 장어 2피스입니다.

     

    특진 초밥은 2만 원인데 구성이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고 한 피스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오도로는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고 엔까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장새우는 활새우인데 탱글한 식감이 튀어서 세트의 구성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장새우는 맛있어서 10피스를 추가 주문했어요.

    맛새우는 주황빛 도는 새우로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초밥이었습니다.

    장어는 소스가 듬뿍 발라있어서 장어의 맛보다는 소스 맛으로 먹는 초밥이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몇만 원 하는 오마카세랑 비교할 건 아니지만 가격 대비 상당히 좋았고 차고 떡진 초밥이 많은데 미지근한 온도의 밥이라 더 맛있었습니다.

    밥은 살짝 크지만 회도 사이즈가 큰 편이라 적절히 맞았고 질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밥의 간은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간장은 따로 발라서 나오지 않으니 직접 발라 먹어야 합니다.

     


    도로 Set

    도로 Set입니다. 초밥 세트 중에서는 가장 고가의 세트인데요.

    오도로와 쥬도로, 새도로 각 4피스씩 나옵니다.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타 초밥집에 비해서는 참치 맛이 괜찮았습니다. 차갑게 나오는 초밥집도 상당히 많은데 이곳은 해동이 제대로 된 느낌이었어요.

    그렇지만 기름짐과 진한 맛은 생각보다 덜해서 아쉬웠습니다. 27,000원에 12피스인 점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비주얼만큼은 최고인 것 같아요.

     


    연어

    연어 12피스입니다.

    연어 떼깔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연어가 저가 생선 취급을 받아서 싼 맛이 난다는 편견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더라고요.

    적당한 기름짐과 찰진 식감으로 입 안에서 적절히 녹아드는 게 참 맛있었습니다.

     


    장새우 & 계란

    장새우와 계란입니다. 장새우는 1피스에 2,500원이고 계란은 1,000원입니다.

    특진 초밥에서 장새우가 맛있어서 10피스를 추가 주문했고 계란도 궁금해서 2피스 주문했습니다.

    장새우는 굉장히 진한 새우맛을 가지고 있는 게 단새우의 바로 아래급 새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란 초밥은 단맛이 살짝 나는 초밥이었습니다. 제가 술을 마셔서 그런 건지 계란초밥의 강한 단맛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강하지 않게 단맛이 느껴지는 점이 오히려 좋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서울 관악구 조원로 10-1에 위치한 은행골 본점신관에 방문했는데요.

    퇴사 기념으로 사주신 거라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옛날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요.

    처음 방문한 입장에서는 가성비적으로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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