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쉬는 중인 정주입니다.
오늘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나길 34에 위치한 리춘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 모든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 모든 음식은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가게 이름
리춘시장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나길 34
메뉴 & 가격
멘바샥 11,900원
뚝배기 마파두부 9,900원
뚝배기 어향가지 9,900원
리춘 계란 볶음밥 6,500원
즈란 닭꼬치 9,900원
마라 감튀 4,000원
간판 & 메뉴판
구로디지털단지역 옆에 있는 리춘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 지점 중 하나로 비교적 낮은 가격대가 특징입니다.
중화요리는 보통 2~3만 원 가격대인데 이곳은 1만 원 초반으로 다양하게 주문하여 맛보기 좋습니다.
멘바샥
멘바샥입니다. 다들 아는 멘보샤라는 요리로 바삭해서 멘바샥이라고 이름을 지은 듯합니다.
새우살로만 만들지 않고 꼬리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꼬리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바삭하게 느껴지고 고소함이 두 배로 느껴졌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저는 완전 호였습니다.
가시게 되면 꼭 하나 주문하길 추천드립니다.
뚝배기 마파두부 & 뚝배기 어향가지
뚝배기 마파두부와 뚝배기 어향가지입니다.
뚝배기 요리에는 아래 양초(?)를 넣어줘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파두부는 제가 좋아해서 시킨 요리인데 꽤나 괜찮았습니다. 약간의 마라 맛이 느껴지고 산초 향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추도 들어가 있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맵다기보다는 마라 맛이 좋았던 요리였습니다.
어향가지는 생각보다 담백했습니다. 가지의 녹진한 단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이렇게 1차 술상이 차려졌습니다.
맛있게 먹고 맛있게 마셨답니다.
계란 볶음밥 & 마라 감튀 & 즈란 닭꼬치
먹다 보니 안주가 부족해서 조금 더 주문했습니다.
계란 볶음밥, 마라 감튀, 즈란 닭꼬치를 주문했습니다.
계란 볶음밥은 일반적인 계란 굴소스 볶음밥이었습니다. 약간의 눌린 맛이 꽤나 맛있었습니다.
탄수화물이 생각날 때 하나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라 감튀는 무척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마라 시즈닝이 듬뿍 뿌려져 있어서 간이 강했고 무척 기름졌습니다.
정말 술안주로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
즈란 닭꼬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우 바삭바삭한 닭튀김에 즈란(쯔란)을 듬뿍 뿌렸습니다. 적당히 자극적이고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이 메뉴가 1등이었다고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보게 되면 꼭 주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