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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맛집] 청기와한정식 2호점 리뷰 / 한정식 맛집 / 여주 맛집 / 여주 쌀밥 맛집

유정주 2022. 1.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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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쉬는 중인 정주입니다.

 

오늘은 경기 여주시 장여로 1689에 위치한 청기와한정식 2호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모든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 모든 음식은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가게 이름

    청기와한정식 2호점

     

    위치

    경기 여주시 장여로 1689

     

    메뉴 & 가격

    청기와 한정식 25,000원

     


    간판 & 인테리어

    청기와한정식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청기와한정식은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은 꽤나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오기는 2호점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청기와 한정식과 등심불고기 한정식이 있습니다. 일반 정식도 있긴 한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입니다.

    저희는 청기와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모든 코스가 동일한데 등심 불고기만 차이가 나서 등심불고기 한정식보다 청기와 한정식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청기와 한정식은 앞상과 밥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상이 한 번 쫙 깔리고 조금 뒤에 밥상이 서빙됩니다.

    여기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상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보여드릴 건 소고기 떡국입니다. 한우 육수에 소고기와 떡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이 상당히 진하면서 간이 센 편이었습니다. 고기는 국에 들어가 있어 맛이 엄청나진 않았지만 퍽퍽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떡도 쫄깃하니 괜찮은 떡국이었습니다. 앞상에서는 떡국이 제일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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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 샐러드와 올미묵입니다.

     

    오리고기 샐러드는 훈제 오리에 샐러드를 섞은 요리입니다. 특별히 말씀드릴만한 건 없네요. 일반적인 오리 고기 맛입니다.

     

    올미묵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절임(?) 같은 것과 함께 먹으니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올미묵이라고 해서 뭔가 맛이 특별하진 않았고 식감이 쫄깃하면서 탱글 해서 좋았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와 김치입니다.

    샐러드가 기대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고 기름져서 그런지 샐러드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한 번 리필해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로 요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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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과 약식입니다.

    전병은 많이 기름지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입니다.

    약식은 상당히 찰진 편입니다. 떡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한우 육회와 한우 초밥입니다.

    세 명이서 갔는데 6피스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인당 두 피스씩 나오나 봅니다.

    아마 25,000원의 코스트 중 이 요리가 70%는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떡국이 10%).

    육회와 초밥 모두 한우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고소한 맛과 찰짐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한우 육회 맛이 없진 않았습니다.

     


    밥상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밥상이 나옵니다.

     

    여기서 좀 아쉬웠던 점은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입니다.

    왜 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오고 한참 뒤에 밥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당연히 밥과 반찬, 찌개가 함께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반찬과 찌개가 나오고 10분쯤 뒤에 밥이 나오더라고요.

    이건 좀 동시에 나오도록 개선이 돼야 할 것 같네요.

     

    된장찌개도 간이 상당히 짰습니다. 평소에 심심하게 먹는 편이 아닌데도 짠 편이었습니다.

    나물과 김, 감자조림 말고는 모두 간이 센 편이었습니다.

    한정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이 날 조리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간이 너무 세서 당황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밥 하나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이건 좋았습니다. 적절히 찰진 밥이었고 숭늉도 구수한 맛이 후식으로 딱이었습니다.

     


    오늘은 여주에 위치한 청기화 한정식 2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엄청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간은 좀 조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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