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IT 제품 리뷰 - 2021 MacBook Pro 16형 언박싱 / 맥북 불량 대처 / 맥북 교환 후기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정주입니다.
오늘은 2021 MacBook Pro 16형 언박싱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수령을 했는데 애플 로고에 긁힌 자국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량 대처와 교환 후기까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근두근 언박싱
오전 10시 경에 맥북 프로를 수령했습니다. (요즘엔 모르겠지만) 섬세함을 중시하는 애플답게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박스를 열 수 있도록 설계해놨습니다.
종이 박스를 여니 영롱한 맥북 프로가 나왔습니다. 맥북 프로에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네요. 아이폰이나 에어팟에는 비닐 포장이 사라졌는데 맥북 프로는 고가의 제품이라 남겨두었나 봅니다. 비닐 포장에도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MacBook Pro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맥북은 종이 포장 되어 있고 맥북 아래엔 충전기와 설명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너무 설레고 좋았습니다.
로고에 긁힌 자국 발견
맥북 프로의 종이 포장을 뜯자 로고의 긁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고 전체적인 세로선은 습기이니 오해는 마시고 긁힘 자국 텍스트 아래쪽을 봐주세요. 선명한 긁힘 자국이 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기 때문에 반품, 환불은 걱정이 안 되었는데요.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질까 염려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일 교환 시스템이 있는지 고객센터에 문의하였습니다.
결론은 "없다!"
고객센터 문의 결과 교환 시스템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재주문을 할 경우에도 입고 후 배송하는 시스템이라 최소 2주의 시간이 걸리고 입고가 늦어지면 @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쉬워하는 저에게 상담사분께서 "현장 픽업"으로 재구매를 하고 현장에서 바로 기존 제품을 환불하는 방법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는 알겠다며 서둘로 픽업 결제를 하고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에서 픽업 수령과 환불을 동시에 진행하고 다시 무거운 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다!
현장에서도 한 번 확인을 했지만 집에서 다시 불량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번 맥북 로고는 아주 매끈, 깨끗하네요.
거대한 트랙패드와 구석의 Touch ID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2015년 맥북 프로 레티나 15형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변화가 크게 체감되네요!
다시 몇 년같은 맥북 걱정은 없겠습니다.
마무리 잡담
감사합니다!
아직은 초보 개발자입니다.
더 효율적인 코드 훈수 환영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